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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죠지(大乗寺) 절에서 좌선(座禅) 체험을 해보세요!

“좌선” 이라는 단어는 보통 사람들에게 자신이 근접할 수 없는 미지 세계에 둘러쌓인, 비범한 형태의 명상이라는 느낌을 선사합니다. 제 자신도 좌선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였고, 그로인해 처음 다이죠지의 일요일 명상 체험에 참가를 부탁 받았을 때 약간 걱정이 되었습니다.

로버트 워쓰하임 작성 / 2011년 3월 30일 게재

일요일 좌선 체험
장소: 다이죠지 절 / 일: 매주 일요일 / 시: 좌선 (13:30~); 교리설명 및 차 시간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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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북새통에서
크게 동떨어진
산지에 둘러쌓인 절

다이죠지에 도착하자마자 저의 근심들은 사라졌습니다. 절 자체는 도시의 혼잡함과 번잡함에서 벗어난 산지에 자리잡고 있으며, 이 절의 평온한 분위기는 와카야마현(和歌山県)의 고야산(高野山)을 닮았습니다. 절에 들어갈 때에는 두가지 문을 거쳐야 합니다; 주요 정문인 소몬과 두번째 정문인 산몬입니다. 이 문들은 각자 문의 색에 따라 “검은 문”과 “빨간 문”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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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정문을 지나 몇 분쯤 걸어가니 좌선 체험 접수장이 보입니다. 신발을 벗고 접수실로 들어갑니다. 접수실의 스님에게 합장하며 인사합니다. 접수시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를 적습니다. 체험을 처음하는 분이시라면 해당 부분에 동그라미를 그려줍니다. 절에서 참가비는 따로 받지 않습니다만 시주(헌금)는 가능합니다. 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평균 500엔 정도의 시주를 당연히 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zazen-2518.jpg이는 스님들이 받는 유일한 형식의 소득이며, 좌선 후의 교리 설명회에 참가하시면 차와 간단한 다과가 준비되오니 시주는 마음가는 대로 해 주시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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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과 시계는 잠시 놓아두시고
양말과 악세사리는 벗어둡니다.

접수가 끝난 뒤에, 여러분은 오후 1시 30분에 시작하는 좌선 체험 대기실에서 기다리실 수 있습니다. 기다리시는 동안, 대기실에 핸드폰과 시계를 맡겨두시고 양말과 악세사리를 벗어둡니다. 그 다음, 좌선실로 향하며 왼손 엄지손가락을 감싸는 형태로 주먹쥐고 오른손바닥으로 감싸쥐는 자세를 취해 줍니다. 앉기 전에, 합장을 한 상태로 허리를 숙여 가볍게 절을 하고 180도 오른쪽으로 돌아 다시 가볍게 절합니다.
그 다음, 방석을 가지고 동그라미 형태로 폭신폭신하게 만들어줍니다. 스님이 방석을 돌리는 모습을 관찰하여, 그대로 해 줍니다. 그리고 솟아 있는 단상에서 앉을 준비를 합니다. 하지만 이 단상은 스님들이 공양을 하는 곳이므로 맨발이 나무부분을 밟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길 바랍니다.

두가지 자세:
결가부좌(結跏趺坐)와
반가부좌(半跏趺坐)

다이죠지에서 좌선 체험을 할 때, 두 가지 자세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결가부좌와 반가부좌입니다. 결가부좌는 초보자가 하기 힘든 자세로, 처음 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무리이실 지도 모릅니다. 개인적으로는 오른쪽 허벅지에 왼발을 올려두기만 하면 되는 반가부좌를 추천합니다. 앉자 마자, 왼손위에 오른손을 두고 엄지손가락을 서로 맞대는 자세를 취합니다.

이러한 손 자세를 “달걀쥐기”라고도 합니다. 그 이유는 손바닥과 엄지손가락 사이의 공간이 달걀을 닮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두 무릎은 사각형의 방석에 고정된 자세로 있으여 하며 허리를 곧게 펴고 턱을 안으로 집어넣습니다. 일단 바른 자세를 취하고 나면, 어깨와 허리에 긴장을 풀어 살짝 편한 자세를 취하실 수 있습니다. 눈 앞의 한 지점에 집중하여, 45도 각도의 아래쪽을 바라봅니다. 눈은 크게 떠서는 안되며 그렇다고 감아서는 안됩니다. 큰 날숨을 내뱉고, 큰 들숨을 들이킵니다. 그 후에는 코로 평범히 숨을 쉽니다. R1024896.JPG종이 세번 울립니다. 이것이 바로 좌선 체험의 시작입니다. 조명이 약해져 어두워집니다. 종이 울린 뒤 40분간 명상을 하게 됩니다. 생각과 근심에서 벗어나 자신의 존재조차 인식하지 못할 정도로 마음이 가벼워지도록 합니다. 말할것도 없이, 마음을 비우는 일은 굉장히 힘든 일이여서, 저는 어떤 기분이 될지 상당히 걱정되었습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저는 빠른 시간 내에 아주 편안해졌고, 전혀 졸린 기분이 들지 않았습니다. 예상과는 달리 저는 저의 걱정을 잊고 마음을 비울 수 있었으며 40분이라는 시간이 매우 빨리 지나갔다고 느꼈습니다. 종이 두번 울릴 것인데, 이는 처음 40분의 체험이 끝났음을 의미합니다. 이후에는 “킨힌”이라 불리는 걷는 좌선을 경험하게 됩니다. 일어나기 전에, 합장을 하고 몸을 앞뒤로 살짝 흔들어 줍니다. 아마 여러분도 저와 마찬가지로 가부좌로 인해 다리가 저릿함을 느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180도 회전 한 후 천천히 일어나는 것이 좋습니다. 방석에서 내려온 뒤, 다시 방석을 폭신폭신하게 부풀려 주십시오. 다시 한번 합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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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힌은 다리의 혈액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킨힌을 하는 동안, 여러분은 작은 보폭으로 원을 그리며 돌게 될 것입니다. 오른발로 첫걸음을 내딛습니다. 다음 걸음은 첫걸음에 겹치게 조금씩 내딛습니다. 손에 달걀을 쥔 듯한 자세로 걷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킨힌을 통해 다리에 혈액 순환이 다시 원활해짐을 느꼈고, 이는 또 다른 형태의 즐거운 명상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킨힌이 끝나는 것은 한번의 종소리가 알립니다. 이 종소리는 첫번째 과정이 끝났음을 알립니다. 두번째 좌선이 시작되기 전에 화장실을 이용하거나 편히 쉴 수 있는 짧은 휴식이 주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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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좌선 과정에서, 저는 처음 과정만큼 마음을 비우는 일을 잘 할 수 없었습니다. 처음의 성공에 자신을 과신하여, 저는 다음주에 제가 해야할 일 등을 생각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저는 좌선 과정에서 떠오르는 생각과 싸우지 말고, 그 대신 그 생각이 마음속을 떠날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두라는 말을 들었고. 사실 상 시간이 지나자 자연스럽게 마음이 비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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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갑자기 한 노래가 계속해서 머리에 떠오르기도 하며 집중력을 잃게 되었습니다.그 시점에서 저는 스님의 도움을 받기로 결정했습니다. 바로 쿄사쿠입니다. (警策 경책)
“쿄사쿠”는 처음에 무서운 체벌처럼 보일지 모르겠으나, 사실 이는 명상하는 자를 깨우고 다시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스님의 도움 방법입니다. 먼저, 손을 모아 합장하여 가볍게 허리를 숙입니다. 스님이 곧 뒤로 걸음하여 나무 막대기로 살짝 등을 두드리며 자신이 왔음을 알립니다. 그리고, 목을 살짝 옆으로 돌리면 스님이 어깨를 재빠르게 칠 것입니다. 개인 체험 과정에서 스님이 쿄사쿠를 보여주셨을 때 저는 그 큰 힘에 굉장히 놀랐습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좌선 체험 과정에서 스님은 그보다 약한 힘으로 쿄사쿠를 행하셨습니다. 어떤 경우에도, 여러분이 좌선 중 집중을 되찾고 싶거나 졸음을 쫓아버리고 싶을때는 쿄사쿠가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명상 후, 스님의 교리 설명이 한시간동안 이루어집니다.

ATX_2530_600.psd40분 동안의 두번째 과정이 끝나면 킨힌이 한번 더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좌선체험이 완전히 끝나게 됩니다! 그 후에, 스님의 교리 설명이 한시간동안 진행됩니다. 물론 이 과정은 필수가 아니므로 일본어가 익숙하지 않으시거나 시간이 불충분하실 경우 참가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는 이 교리설명회에 참가하기로 마음 먹고, 매우 인상 깊은 경험을 했습니다.

불교의 교리는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교리 설명을 행하신 스님은 명확하게 모든 것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ATX_2532_600.psd그리하여 저는 서양의 종교들과 불교사이의 흥미로운 연결점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적어도 한번은 도전해 보시길 권합니다.

마지막으로, 좌선을 경험해 본 적이 없으신분들, 혹은 하고싶지만 조금 걱정이 되시는 분들에게 저는 적어도 한번은 체험해 보시길 권합니다. 스님들이 여러분을 환영할 것이며 초심자들도 안심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실 것입니다. 체험의 전 과정은 매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지며, 체험 후 여러분은 다시 곧 다이죠지로 돌아가고 싶어질 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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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죠지는 차나 택시로도 오실 수 있으며, 헤이와마치(平和町)로 오는 버스를 타고 오시면 버스에서 내려 도보로 오실 수 있습니다. (다이죠지 주변에는 윤봉길의사의 순국기념비가 있습니다. 방문해 보십시오!)

다이죠지 절 / 카나자와시 나가사카마치 루-10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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